UX Design

21/07/05 [독서 리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써리얼 2021. 7. 6. 00:09

원서

 

 

오늘 <도서관에 가서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라는 책을 빌렸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굉장히 재밌었고 사용성에 관한 얘기를 담은 책인만큼

책 자체가 독자의 사용성을 생각해서 쉽게 쓰여졌다는 것을 느꼈다.

 

사용성에 대한 정석같은 책이다.

많은 UX 디자이너 유튜버들이 이 책을 추천하길래 빌리려하니 이미 다 대출이 된 상황이라

오래 전에 도서 예약을 해서 이제야 볼 수 있었다. 

 

책을 보고 나니 나도 사용성을 생각해서 디자인을 하고 얼른 테스트를 받아보고 싶다! 라는 욕심이 생겼다.

 


 

 

우선 사용성이란 무엇일까?

 

[사용성의 특성 항목]

*유용성 :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가?

*학습 용이성 : 사람들이 사용법을 알아볼 수 있는가?

*기억 용이성 : 사용할 때마다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하는가?

*유효성 :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가?

*효율성 : 작업을 수행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의 양은 합리적인 수준인가?

*호감도 : 사람들이 이것을 갖고 싶어 하겠는가?

+ *재미 : 사용할 때 즐겁거나 재미있다고 느끼는가?

 

 

[책의 목차]

1장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
사용자는 이럴 때 고민한다
모든 것을 자명하게 만들 수는 없다
웹 사이트를 명확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면 진짜 이유는?

2장 우리가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법
첫 번째 진실: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읽지 않는다. 훑어본다
두 번째 진실: 사용자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다. 최소 조건만 충족되면 만족한다
세 번째 진실: 사용자는 작동방식까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적당히 임기응변한다

 

 

 

 

사용자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느끼게 되는 사이트, 막힘없이 척척 쓸 수 있는 사이트의 단골이 된다.
사용자는 이렇게 지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사이트를 만나면 임기응변으로 쓰던 사이트를 떠난다.

 

 

 

 


피할 수 없다면…

3장 광고판 디자인 첫걸음
관례를 이용하라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낫다는 것을 확신할 때 혁신하라.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관례를 잘 활용하라.
명료성이 일관성보다 중요하다
일관성을 약간 해쳐서 전체적인 명료성이 크게 증가한다면 명료성을 우선하라.

 

 

 

 

시각적 계층구조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라
페이지의 구역을 또렷하게 구분하라
클릭할 수 있는 요소를 명확히 표시하라
주의를 흩뜨릴 만한 요소를 없애라
내용을 훑어보기 좋은 방식으로 구성하라

4장 동물입니까, 식물입니까, 무생물입니까?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다

5장 불필요한 단어를 덜어내라
불필요한 인사말을 빼라
설명을 없애라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6장 표지판과 빵부스러기
쇼핑몰에서

 

 

사람들은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없는 웹 사이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웹 내비게이션 첫걸음

참을 수 없는 브라우징의 가벼움
내비게이션의 숨은 용도
웹 내비게이션 관례
어딜 가든 따라온다
내가 방금 ‘어딜 가든’이라고 했던가?
여기는 캔사스가 확실히 아냐
섹션
유틸리티
세 번 클릭하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집이 최고야.”
검색 방법
1, 2단계 이후의 내비게이션에 대해서도 고민하라
LA에서 드라이브하기 즐거운 데는 이유가 있다
현재 위치를 표시하라
빵부스러기
내가 탭을 여전히 사랑하는 세 가지 이유
트렁크 평가를 하라

7장 웹 디자인의 빅뱅이론
“아,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더 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해야 합니다.”
영역싸움의 첫 번째 사상자

 

 

잊어서는 안 되지만 가장 많이 놓치는 요소가 하나 있다. 바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다...
새로운 사이트에 처음으로 들어가면 내 머리에 떠오르는 4가지 질문이 있다. 홈페이지는 이 질문에 최대한 빠르고 명확하게 답해야 한다.

1. 이게 무슨 사이트지?
2. 이 사이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지?
3. 이 사이트에는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 거지?
4. 비슷한 다른 사이트가 있음에도 내가 이 사이트를 이용해야 할 이유가 뭐지?

 

 

 


홈 페이지가 아직도 그렇게 중요하다고요?
중요한 메시지는 이렇게 전달하라
좋은 태그라인이 최고야™
태그라인 따위 없어도 그만이야
다섯 번째 질문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잡아먹고 싶은 이유

8장 “농부와 카우보이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모든 사용자는 ______을 좋아해”
농부 대 카우보이
‘평균 사용자’라는 신화
종교적인 논쟁은 이렇게 해결하라

9장 적은 비용으로 사용성 평가하기
제 말을 따라하세요: 포커스 그룹은 사용성 평가가 아닙니다
사용성 평가에 대한 몇 가지 진실
DIY 사용성 평가
평가 주기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사용자는 몇 명이 필요한가?
참가자는 어떻게 선택하는가?
참가자는 어떻게 찾는가?
평가는 어디서 하는가?
누가 진행하는 게 좋은가?
누가 관찰하는가?
무엇을, 언제 평가하는가?
평가할 과제는 어떻게 선택하는가?
평가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평가 세션 예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브리핑: 고칠 내용 정하기
대안적 평가 방식
해보면 마음에 들 거다

10장 모바일 앱 사용성
무엇이 다른가?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하라
공간이 좁아서 생기는 문제들

 

모바일 퍼스트 방식을 적용할 수도 있다.
...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이나 콘텐츠로 채운 모바일 버전을 먼저 디자인한 후 데스크톱/풀 버전에 그 외의 기능과 콘텐츠를 더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화면 공간 부족 때문에 사용성이 희생되면 안 된다.



카멜레온 기르기
어포던스를 감추지 마라
커서 없음 = 호버 없음 = 힌트 없음
플랫 디자인: 약일까 독일까?
돈이 너무 많은 사람, 몸이 너무 마른 사람은 있을 수 있다
모바일 앱 사용성 속성

 

사용성을 정의할 때 핵심적인 속성으로 세 가지
평균 수준(심지어는 평균 이하)의 능력이나 경험을 가진 사람이 무언가를 성취하는데(유효성)
사용할 특정 물건의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학습 용이성)
단, 얻는 가치에 비해 수고를 적게 들여야 한다.(효율성)

 

 


재미가 대세다
앱에는 학습 용이성이 있어야 한다
앱에는 기억 용이성 또한 있어야 한다
모바일 기기 사용성 평가
모바일 평가 실행 방식
내가 사용한 방법
개념 증명: 브런들플라이Brundlefly 카메라
마침내...

11장 기본예절로서의 사용성
호감 저장고
호감이 줄어드는 요인들
호감을 키우는 요인들

12장 웹 접근성과 여러분
사람들이 개발자나 디자이너에게 하는 말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두려워하는 것
사실 정말 복잡해질 수도 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네 가지 사항
1. 모두가 혼란스러워 하는 사용성 문제부터 고쳐라
2. 논문을 한 편 추천한다
3. 책 한 권을 추천한다
4. 쉬운 문제부터 해결하라

13장 회의론자를 위한 안내서
사용성이란 분야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흔한 조언
만약 내가 여러분이라면...
어둠의 세력에 저항하라
몇 가지 확실한 대답

 

 

 

 

 

 

[저자가 추천하는 책]

도널드 노먼의 디자인과 인간 심리

 

 

Letting Go of the Words: Writing Web Content That Works   Writing Web Content That Works (Interactive Technologies) 

 

 

DIY 평가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별도로 낸 책, 스티브 크룩의 사용성 평가, 이렇게 하라!